이는 도내 최대 규모로 경북도 전체에서 약 20%를 차지한다.
시는 이에따라 14일부터 관공서, 시내 간선도로 등 시민 왕래가 잦은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2천명을 훨씬 웃도는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대상자 모집과 대상사업 발굴을 동시에 진행하고 제1회 추경예산 편성 등으로 발주하게 될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은 설계 시 인건비를 제외하고 희망근로 참여자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예산절감 효과도 노리고 있다.
특히 시는 사업발굴을 일반 시민들이 희망근로사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판단, 공무원뿐만아니라 시민들이 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희망근로 사업을 제안해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줘야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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