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군 참외발전연구회(회장 홍순택)가 주관하며,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칠곡 참외는 벌이 수정하는 벌꿀참외의 특징인 아삭아삭한 느낌에 씨앗이 골고루 맺혀 당도가 일반 참외 보다 평균 2도 높은 14.8도나 되고 저장성도 좋아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품종별 전시 45점, 참외 농자재, 새기술 화판, 사진 전시, 시식회, 참외 품평회, 참외농사 평가 및 재배기술 교육,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여 참외 농가의 어려움과 아픔을 위로한다.
군 참외재배 농가는 1천73가구에 재배 면적은 517ha며, 연간 1만4천t을 생산해 참외 소득이 연간 350억원의 수익을 올려 칠곡군 농산물 중 소득 비중이 제일 높은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벌이 수정하는 벌꿀 참외는 칠곡군이 원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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