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동 구미경찰서장이 경운대학교 경찰학부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에 나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정 서장은 지난 13일 경운대학교 대강당에서 경찰행정학부 1, 2학년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관을 꿈꾸는 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 서장은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서 꼭 해야 할 일과 프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사항 그리고 경험담을 통해 경찰관들의 생생한 치안현장을 전하면서 학생들에게 경찰관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특히 경운대 출신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 김우용 경장은 경찰관이 될 수 있는 공부비법에 대해 후배들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경찰관 지망 학생들에게 오드리 햅번과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일반인 및 경찰관들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경찰관으로서의 최소한의 의무인 `진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사랑’을 일깨워 줬다.

한편 경운대 경찰행정학과 2학년 대표 심현민 학생은 “경찰관의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해 줘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