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도비 835억원과 민자 240억원 등 총 1천 75억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하수처리시설은 마을 하수도 14개소 설치, 배수설비 4천800호를 비롯해 양북면에 일일 6천톤, 내남면 및 서면에 각각 5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경주시는 이 사업의 착수에 앞서 지난 2007년도 연말 환경부로부터 국비지원 협의가 완료돼 지난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에 착수한 후 지난달 협상을 완료했다.
향후 시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실시협약체결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경 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한 후 9월경 실시설계 완료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10월께 공사를 착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3개면 지역주민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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