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운영 박차
수성구 청소년수련관 운영 박차
  • 김주오
  • 승인 2013.06.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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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7월까지 주말예약 완료
수성구청소년수련원
대구 수성구 청소년 수련원을 찾은 동대구 초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지난 2월 개원한 수성구 청소년수련원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개원 초기 특화 전략으로 마련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날개를 단 것이다.

평일보다 주말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생활관은 각급 학교의 간부수련회, 가족캠프, 세미나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미 7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지난 4월부터 능인중학교, 범일초등학교, 범물중학교 등 지역 내 총 28개 단체 1천54명이 생활관을 이용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마련된 하계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진밭3교에서 수련원정상까지 자연숲 속 0.8㎞ 구간에서 숲체험 캠프, 자연 치유캠프, 숲 명상캠프 등 숲속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련원 마당에는 야외 간이 수영장 2개소를 설치해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8월까지 청소년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은 물론 리더십 캠프, 교복우 캠프(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자), 직업체험 캠프, 가족 캠프도 운영된다.

특히, 사회와 어울리기 싫어하는 아주 특별한 청소년들과의 만남(일명아특캠프),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청소년 대사 증후군 캠프,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혜민 스님 명사 특강도 계획 중이다.

수련원 생활관 이용료는 청소년 단체 3천500원, 일반인 5천원으로 청소년 20명 이상 단체 이용 시 30%가 할인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이용료가 추가된다.

수성구 청소년수련원은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지난 2월 19일 진밭골 정상에 개원했다. 문의는 청소년 수련원(784-1318).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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