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FTA 원산지 지원 강화
中企 FTA 원산지 지원 강화
  • 승인 2013.06.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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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관리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제1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원산지관리시스템 확충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을 담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촉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FTA를 활용하려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 가운데 하나인 원산지 증명 문제를 해소하고자 관세청 등이 제공하는 무료 원산지 관리시스템 보급을 3월 말 현재 9천500여개사에서 2015년까지 2만개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복잡한 제조공정으로 별도의 원산지 관리가 필요한 석유화학, 영세업체가 많아 FTA 활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농수산식품 업종에 대해서는 특화된 원산지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 보급할 계획이다.

원산지 규정이란 완제품 또는 그 안에 속한 부품이나 원재료를 일정 비율 이상 FTA 해당국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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