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351명↓…7천923명
특성화고 1천390명 특별전형
특성화고 1천390명 특별전형
경북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전기고등학교 입학전형요강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64개 전기 고교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올해보다 351명 줄어든 7천923명이다. 이는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학교를 통폐합 하는 것이 원인이다.
상주 용운고는 보통과 2학급을 말산업과로, 경주 태화고는 보통과 2학급을 보건간호과로 개편해 특성화고로 전환한다.
특성화고는 내년부터 취업 희망자, 가업 승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전형을 실시해 일반 전형에 앞서 1천390명(23.8%)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특별 전형 대상자는 취업 희망서, 담임교사 추천서, 가업 승계 서약서 등 학교별로 공고되는 전형 요강을 참고해 준비해야 한다.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자사고)는 사회통합 전형(옛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서 20%이상을 선발하며, 기회 균등 전형을 통한 선발 비율을 50%이상 의무화 했다.
또 사회 다양성 전형(옛 비경제적 배려 대상자)대상자는 소득 8분위 이하에 준하는 가정의 자녀로 제한하는 등 지원 조건을 강화했다.
자율형 사립고인 포항제철고는 올해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포항시 지역 학생을 59명 선발하며, 김천고는 전국단위모집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해 모집한다.
경북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각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실시 3개월 전에 2014학년도 입학전형요강을 공고한다”며 “특성화고는 전형 방법이 학교에 따라 다양하므로 지원자는 희망 학교의 전형 요강을 꼼꼼히 읽어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전체 64개 전기 고교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올해보다 351명 줄어든 7천923명이다. 이는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학교를 통폐합 하는 것이 원인이다.
상주 용운고는 보통과 2학급을 말산업과로, 경주 태화고는 보통과 2학급을 보건간호과로 개편해 특성화고로 전환한다.
특성화고는 내년부터 취업 희망자, 가업 승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전형을 실시해 일반 전형에 앞서 1천390명(23.8%)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특별 전형 대상자는 취업 희망서, 담임교사 추천서, 가업 승계 서약서 등 학교별로 공고되는 전형 요강을 참고해 준비해야 한다.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자사고)는 사회통합 전형(옛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서 20%이상을 선발하며, 기회 균등 전형을 통한 선발 비율을 50%이상 의무화 했다.
또 사회 다양성 전형(옛 비경제적 배려 대상자)대상자는 소득 8분위 이하에 준하는 가정의 자녀로 제한하는 등 지원 조건을 강화했다.
자율형 사립고인 포항제철고는 올해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포항시 지역 학생을 59명 선발하며, 김천고는 전국단위모집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해 모집한다.
경북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각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실시 3개월 전에 2014학년도 입학전형요강을 공고한다”며 “특성화고는 전형 방법이 학교에 따라 다양하므로 지원자는 희망 학교의 전형 요강을 꼼꼼히 읽어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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