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1999년부터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 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녹색경영과 녹색시장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친환경산업 육성과 함께 산업계에 녹색경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기관이 지속가능경영과 녹색경영에 큰 관심이 없던 2004년부터 이를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2006년 녹색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경영과 녹색경영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환경보고서) 발간과 함께 2008년 ‘DGB STOP CO2플랜’을 통해 체계적 녹색경영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영업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2개점), 본점 옥상에 빗물재활용 설비 설치, DGB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 사업 실시, 온실가스 배출량 외부 검증, 녹색경영시스템(GMS) 구축, 그린터치 전면 도입 등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금융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융을 통한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2010년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친환경 수신·대출·펀드·카드상품 판매와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의 환경지점 ‘DGB사이버그린지점’을 개점·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활동의 지역사회 전파를 위해 ‘에너지절약 및 친환경 실천사례 수기 공모전’과 전국 초·중·고교생들의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한 ‘NIE에너지일기 공모전’,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대학생녹색기자단’운영 등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 인식변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과 국내 금융권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친환경상품 개발과 판매 증대, 친환경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평가제도 시스템화 및 평가인력 강화 등 녹색경영을 토대로 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