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후원으로 지역민 마음 치료”
“자동차 후원으로 지역민 마음 치료”
  • 이상환
  • 승인 2013.07.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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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병원, 대구FC ‘으랏車車’ 이벤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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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병원 최성환 기획이사(사진 좌측)와 김재하 대구FC 대표이사가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대구FC의 홈 강원FC전에서 진행하는 시민행복 프로젝트 “으랏車車!! + α” 이벤트에 자동차 경품을 후원한다.

그동안 세명병원은 대구FC와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지정병원으로 오랫동안 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부상회복 등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뛸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역민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 사랑담은 노인게이트볼대회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욱 이사장은 “진정한 치료는 마음에서 출발된다. 세명병원은 그동안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자동차 후원도 같은 맥락에서 동참을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최 이사장은 “대구FC는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이번 후원 동참으로 양 단체가 함께 지역민의 마음을 치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세명병원은 1990년 남구봉덕동에서 개원해 현재 대구(남구청네거리)와 경산(경산오거리)에서 15개 진료과에 40여명의 의료진이 친절과 봉사로 진료에 힘쓰고 있는 병원이다. 대구FC와는 지난 2008년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의료진과 앰블런스를 파견해 선수들의 건강을 지키고, 홈경기일정 홍보에 후원자로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으랏車車 + α”는 대구FC가 지난해부터 대구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 및 인사와 연중 홈경기 이벤트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대구FC를 통해서 지역 기업 및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팬들에게 축구뿐 아니라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K리그 클래식붐업 차원의 이벤트로,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동차 경품을 준비해 홈경기장에서 직접 추첨을 통해 시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품은 기아자동차 ‘모닝’ 뿐만 아니라 홈경기 득점시 1골당 백만원을 적립해 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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