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코아루’ 분양 열기 뜨겁다
‘경산 코아루’ 분양 열기 뜨겁다
  • 강선일
  • 승인 2013.07.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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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1만 인파 몰려
양도세 100% 감면 수혜
경산코아루견본주택
경산지역 최대 규모 주거형 도시개발구역인 ‘경산 신대부적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인 ‘경산 코아루’가 지난 4일 견본주택 공개 이후 7일까지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경산지역 분양시장 열기를 반영했다. 경산 코아루 제공

대구 신규 분양시장 열기가 경산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경산지역 최대 규모 주거형 도시개발구역인 ‘경산 신대부적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인 ‘경산 코아루’가 지난 4일 견본주택 공개 이후 7일까지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면서다.

경산 코아루 홍보대행사인 솔트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들어서는 첫번째 아파트인 경산 코아루 견본주택에는 공개 당일부터 주말까지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 등으로 수성구를 비롯 대구 생활권과 한층 밀접해진 경산지역 분양시장의 열기를 반영했다.

최종태 솔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견본주택 공개)첫날 이른 아침부터 경산 코아루 견본주택을 찾아온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루는가 하면 상담창구에서 분양 참고자료를 보며 차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아 빈 자리를 찾기 힘들었다”면서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경산 압량면 신대리 일원에 조성된 신대부적지구는 개발면적 45만여㎡에 민간분양으로 3천300여 가구가 조성되는 경산지역 최대 주거형 도시개발구역이다. 현재 단독 주택용지 186필지가 100% 분양(80%는 공사완료)되고, 경산 코아루를 시작으로 택지개발지역내 공동주택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한주택보증이 보증하는 경산코아루는 지하1층, 지상18~20층 5개동과 근린생활시설 등 전용면전 84㎡ 403가구로, 전세대 판상형 및 정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영남대가 앞마당처럼 펼쳐져 있어 전망도 좋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2억100만원 대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와 양도세 100% 감면이 있다.

신평면 확장형 설계로 세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최상층은 다락방을 설치하고 수납공간도 세밀화했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키즈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 실버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고, 맞춤형 인테리어 시스템을 채택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18일로 계약기간은 23~25일이다. 견본주택은 이마트 경산점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 전화는 053-753-4200.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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