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 경영혁신 날개 달았다
현대코퍼레이션, 경영혁신 날개 달았다
  • 강선일
  • 승인 2013.07.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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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00억 매출 목표
4일 ‘GO 615’ 비전 선포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 현대코퍼레이션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기업주치의센터 육성기업 컨설팅 지원을 통해 경영 효율화 및 생산성 극대화 등의 경영혁신에 날개를 달았다.(본지 5월16일자 12면 참조)

현대코퍼레이션은 지난 4일 산단공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고객감동을 바탕으로 ‘직원만족 일등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내용의 ‘고(GO) 615’ 기업비전을 선포하는 경영혁신 킥오프 행사를 갖고,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 회사는 경영혁신 전략을 통해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개발, 독점 기술력 확보 및 마케팅전략 활성화 등을 통한 매출증대, 품질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소통의 기업문화와 체계적 조직시스템 구축과 조직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2018년 매출 600억원(영업이익 15%, 경상이익 5%)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 합성고무 제조업체로 정예화된 연구인력 구축과 과감한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지난해 종업원 102명이 매출액 220억원을 달성했다.

강종구 현대코퍼레이션 대표는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면서 생산활동의 효율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느껴왔지만 높은 컨설팅 비용으로 고민하던 중 기업주치의센터를 만났다”면서 “육성기업이란 새로운 날개가 조직역량 강화와 매출 극대화의 선물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이달부터 ‘성장 로드맵’에 따라 도출된 문제해결과 혁신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산단공의 기업주치의센터는 기술·경영·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주치의들이 상주하면서 기업의 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의적 혁신적 방법과 다른 정부사업, 대학, 연구소 등 지역 혁신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문제를 해결해주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현대코퍼레이션처럼 육성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체계적이고 종합적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날개를 달아준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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