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공약사업 국가투자 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사업 분야별 6개 팀으로 TF팀을 구성했다.
팀은 대선공약사업 가운데 우선 반영해야 할 계속사업과 비예타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국비확보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또 신규사업 중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은 신청을 완료하고, 용역진행중인 것은 빠른 시간 내 마무리 해 국가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정부의 지역공약 이행계획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7개 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IT 융복합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 비즈니스 거점 조성,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동해안 및 동서5축 고속도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중부내륙 고속·복선 철도 건설이다.
도는 우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속사업과 예타 비대상사업을 새정부 공약사업이라는 것을 부각시켜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때 반드시 반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역구 및 상임위원회별로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로 공동 대응키로 했다.
신규사업 가운데 지난달 말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신청한 5개 사업(총 22조1천507억원)은 부처 내 자체심의회에서 상위 순위 선정과 기재부 검토 의견시 B등급 이상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용역이 진행 중인 10개 사업(총사업비 2조3천830억원)은 용역이 마무리 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신청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