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영선수 200여명과 일반 수영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장애인부와 초등부, 대학부, 성인부 등으로 나눠 총 220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 경기 중간에는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6개 팀이 혼성 계영 레이스를 펼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대구시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는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어울려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김진호 선수도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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