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총 26종목(정식경기 19종목, 번외경기 1종목, 사전경기 4종목, 시범경기 2종목)이 치뤄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영석 영천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성화점화는 보현산 천문대 채화지에서 채화돼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일근(시각), 이대식(지적), 박미영(청각) 등이 주자를 맡았으며 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대에 불을 붙이는 마지막 주자는 베일에 싸여있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서 모든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장애학생 밴드부 공연과 참가 기관장들의 장애체험 달리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을 이해키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참가선수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곳곳에 자원봉사자(영천시 157명, 수화통역사 12명, 영남대 43명, 대경대 5명, 경기장 내외 주차, 교통통제 등 50명)를 배치했다.
김관용 경북도 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의욕고취 및 체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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