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에 관광자원봉사자 육성 교육과정 개설

박보생 시장, 지역 관광상품 개발계획 등 설명

김천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관광자원봉사자 육성 전문교육을 김천대학교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김천의 관광문화자원 소개, 관광 및 축제에 대한 이해,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및 글로벌 매너 교육,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은 김천대학교 항공관광호텔경영학과 박인규ㆍ이희천ㆍ정현주ㆍ전기환 교수와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경영학과 김주호 교수, 김천문화원 송기동 국장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주 동안 총 16시간 진행한다.

현재까지 매 기수별로 40명씩 12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2기 80명이 수료한다.

이번 교육은 단기집중교육으로 관광자원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이 있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8일 강의실을 찾아 시에서 중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관광자원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무흘구곡 경관가도. 부항댐, 수도산 자연휴양림(구 대덕 청소년야영장), 금오산 산책로 등에 대한 추진 현황과 각 사업들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천=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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