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너지총회 성공 우리가 뛴다”
“세계에너지총회 성공 우리가 뛴다”
  • 강선일
  • 승인 2013.07.10 17: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100맞아 SNS홍보단 위촉…본격 활동

“대구를 전세계 알리자” 시민참여 관심 유도

조직위, 엑스코주변 시설 확충 등 준비 박차
/news/photo/first/201307/img_102680_1.jpg"대구세계에너지총회위촉식22222/news/photo/first/201307/img_102680_1.jpg"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국제행사인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가 지난 5일 D-100을 맞아 적극적 대시민 홍보를 위한 ‘SNS홍보단’ 위촉식을 10일에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제공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국제행사인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가 지난 5일 D-100을 맞아 적극적 대시민 홍보를 위한 ‘SNS홍보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와 대구시 세계에너지총회 지원단은 10일 시청에서 대구지역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된 2013대구총회의 SNS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대구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함께 대구총회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총회 1일 패스권을 증정받은 SNS홍보단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회가 열리는 10월까지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에서 대시민 SNS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총회 개최 100일이 채 남지않은 시점에서 시민 참여형 홍보의 일환으로 발족된 SNS 홍보단을 통해 전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NS는 파급력이 큰 만큼 총회의 든든한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3대구총회 이종호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는 대구 역사상 가장 많은 VIP급 해외인사들의 동시 방문으로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일 절호의 기회”라며 “대구시 총회 지원단과 시민들의 적극적 지지로 성공적 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2013대구총회 조직위는 이날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8차 동북아 에너지포럼’을 가졌다. 포럼에는 세계에너지협의회 일본 위원회 타나카 사무총장과 2013대구총회 사무총장을 비롯 한·일 국가위원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해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대구총회의 성공 전략회의 및 총회 이후 한·중·일 국가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3대구총회 조직위와 대구시는 본격적 행사준비에 돌입, 대구를 비롯 경주와 구미 등에 총회 참가자가 묵을 호텔과 그린스텔 3천800실을 사전에 확보하고, 시설 및 서비스개선 대책 마련을 통해 공항과 철도역 안내데스크 운영, 셔틀버스 운행 노선 확정과 함께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총회 개최 장소인 엑스코 주변을 녹색보행가로 조성하고, 유통로 중앙분리대 및 경관녹지 조성과 엑스코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충해 그린컨벤션센터로 조성하는 등 개최도시 대구의 그린시티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총회 D-100일을 전후해 대구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내버스 랩핑광고, 주요시설 옥내외 광고물 설치 등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요가로 노상적치물 및 불법현수막 정비, 공중화장실 청결운동 전개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92개국 3천개의 회원사들로 구성된 세계에너지협회의 주최하에 3년마다 개최되며, 10월13∼17일까지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구총회는 90년 역사상 인도(1983)과 일본(1995)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다.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한 세계 140여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의 에너지분야 리더 및 관계자 5천여명과 20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해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에너지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