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기부문화 앞장
대구교육청, 기부문화 앞장
  • 남승현
  • 승인 2013.07.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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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봉사단이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교육청 봉사단은 ‘대구사랑나눔’ 교육 기부의 하나로 성숙한 기부 문화 및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 6월에 340여명(약 80%)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2개부서에서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봉사단 50여명이 남구에 있는 영생애육원과 북구에 있는 새볕원을 방문해 대청소, 생필품 지원, 아동들과 야구 관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생애육원을 방문한 총무과 직원 30여명은 오전에는 휴지 등 4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간식 전달과 함께 실내 대청소를 하고, 오후 6시부터는 재원 아동 19명과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과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오전에 새볕원을 방문한 감사관실 직원 20여명은 40만원 상당의 샴푸, 피죤 등의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실내 대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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