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5월18일
어린이&어린이-5월18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5.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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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와룡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윤덕수 교장.

특색있는 교육으로 '꿈가꾸기' 실시
'글찬.힘찬 와룡 어린이 인증제' 운영


꿈 가꾸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꿈을 세워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작은 꿈을 이룬 성취감을 통해 더 큰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도전 의식을 가지게 한다. 그에 따라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꿈 선포식을 가졌다. 꿈 선포식은 자신의 꿈을 색종이에 적고 기구에 매달아 하늘로 높이 띄어 올리는 행사로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삶의 성공의 열쇠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 앞에서 선포함으로써 꿈을 가졌다는 자부심과 꿈을 이루려는 의지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와룡초교는 바르고 슬기로운 와룡 학생을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글찬, 힘찬 와룡 어린이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글찬-독서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지닌 와룡 어린이’, `힘찬-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튼튼하며 아름다운 심성을 지닌 와룡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세계 일주 카드’를 배부하고 기초 체력 기르기, 좋은 시 읽기로 고운 심성 기르기, 독서를 통한 새로운 지식 창출에 3영역 목표를 달성하면 학교 브랜드 스티커를 지급하고 학교 브랜드 스티커를 10장 이상 취득 했을 때 글찬, 힘찬 어린이 인증서를 수여한다. 와룡 학생들은 글찬, 힘찬 어린이가 되도록 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 제출, 학교를 빛내기 위한 대외 대회와 교내 대회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와룡초교의 탁구부는 선수 선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06년 창단 이후, 4년간의 체계적인 훈련과 건강관리, 학력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여 좋은 기량과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심인중·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소년 체육대회를 거쳐 3·1절 기념 제 28회 회장기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개인전 1위, 2위, 3위, 복식 1위, 2위의 성적을 거두어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초등여자 탁구 대표팀 주축교로 선정되었다.

와룡초교는 도서관 및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와룡초교는 교직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고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투철한 교육관을 지닌 훌륭한 선생님, 성취의 기쁨 속에 신나는 공부, 쾌적하고 효율적인 생동감 있는 학교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여인호 전문기자
화탐방을 통하여 단체생활과 많은 견문을 넓히라는 교장선생의 훈화속에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2부 순서로는, 단체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단체의 화합과 우정, 더욱더 돈독한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부분을 접하는 시간이기에 많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이재용 기자(신매초등 6학년)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부모로 부터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들은 식사예절, 공중도덕 등 기초적인 생활예절도 몸에 익히지 못한 채 무작정 교육기관으로 와서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스스로 자립하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칸트는 `자식을 기르는 부모야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라고 하였다. 부모의 사회생활도 중요 하지만 자녀들의 인생도 매우 소중하다. 아버지들은 누구를 위하여 가정 밖에서 방황하는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자.

김명기(대구신흥초 교사·아동문학가)

<학교 소식>

구미 남계초, 다양한 '어버이날' 행사

구미시 남계초등학교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알기 글짓기, 카네이션 만들어 달아드리기,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편지 쓰기, 가정에서 부모님 안마해드리기, 어버이 은혜 노래 부르기 등 여러 가지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학교 인근에 있는 봉한리 노인회관을 찾아가 큰 절로 인사를 드린 후 학생 개개인이 만든 카네이션 꽃을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가슴에 달아드리고 재롱스런 몸짓과 표정으로 위로의 말씀도 드렸다. 또 미리 준비해 간 음료수를 나누어 드리고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내도록 하였다.

청도 각남초, 학년별 쿠기만들기 이벤트

청도 각남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정애 교사는 이번 어린이날에는 학교 오븐기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드는 체험 아이디어를 제안, 1·2학년은 1·2교시에 3·4학년은 3·4교시에 그리고 5·6학년은 점심 식사 후 5·6교시를 이용하여 쿠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1·2학년은 반죽을 해 놓은 것에 모양 찍기 실습을 했고 3·4학년은 직접 반죽하여 모양을 만들어 말기를 했으며, 5·6학년은 모양 만든 것에 아이씽(꾸미기)까지 하는 과정을 거쳐 직접 예쁘게 만든 빵을 오븐에 구워 집으로 가져갔다.

지묘초-中 소주실험소학교, 교환 방문

대구 지묘초등학교(교장 김동락)는 지난해 대구지묘초등학교 학생 12명이 13박 14일 일정으로 중국 소주시 오중구 소원실험소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 5월에는 소원실험소학교 방문단이 대구지묘초등학교를 방문해 양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소원실험소학교 방문단 13명(학생 11명, 인솔교사 2명)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 동안 지묘초를 방문해 4일간 수업참여를 통해 간단한 한국어 능력배양 및 한국학교의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됐다.

성동초, 토요휴업일 무학산 체험학습

대구 성동초등학교는 지난 9일 토요휴업일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등반대회 겸 환경 탐구 체험학습을 인근 무학산에서 실시했다.

이는 시교육청 지정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인 성동초가 토요휴업일에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학생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한다는 기초·기본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성남초 총동창회 모교에 결식아동돕기 성금 전달

대구 성남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곽덕환)는 지난 11일 모교를 방문하여 결식아동돕기 성금 9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26일(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창회 체육대회의 행사 중 `모교 결식아동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이다.

이번 성금은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석한 회원에게 간단한 차와 음료, 음식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과 자발적인 회원의 후원금으로 모았다.

안동 영호초-KT 서안동지사, 자매결연

안동 영호초등학교는 지난 7일 KT 서안동지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 협력의 교육 공동체 형성을 위해 KT 서안동지사는 이 학교 학생들에게 정보통신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IT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공동체로서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다짐했다.

경산 하주초-대가대 인성교양부, 방과후 학교협약

경산시 하양읍 하주초등학교는 지난 3월 2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대구가톨릭대 인성교양부’와 `방과후 학교’지원 협약을 맺은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을 중심으로 주1회 2시간씩 중국어와 일어를 가르치고 있다.

삼덕초 '삼덕어린이날 축제' 가족운동회 개최

대구 삼덕초등학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삼덕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삼덕어린이날 축제’는 무용과 단체경기에 많은 연습 없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결손을 최소화 하였고, `엄마와 함께 춤을’, `우리아빠 최고’, `엄마 청백계주’, `할아버지, 할머니 힘내세요’등의 학부모 참여경기를 확대하여 가족운동회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노변초 '꿈바라기관' 개관식.학부모연수회 개최

대구 노변초등학교는 지난 7일 꿈바라기관(다목적실) 개관식 및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꿈바라기관’이라는 명칭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의 명칭을 공모하여 확정지은 것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노변어린이에 대한 바람이 담겨져 있다.

북동초, 최첨단 장비 갖춘 영어체험실 개관

대구 북동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영어체험실을 개관했다. 영어체험교실은 일반 교실의 1.2배 크기이며 영어 학습의 최적화를 위해 정보 검색 공간, 독서 공간, 사이버 영어 체험 공간, 수업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어체험교실에는 전자 교탁, 60인치 수업용 화면을 비롯 사이버 영어 체험을 위한 50인치 대형 PDP화면, 컴퓨터 5대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화학자이면서 발명가이고, 또 노벨상을 만든 노벨은 1883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그는 학교는 거의 다니지 않고, 집에서 가정 교사에게 교육을 받았다. 그 당시 노벨의 아버지는 폭약 제조업에 종사하였는데, 노벨은 아버지를 도와 폭약 만드는 일을 했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라는 폭약을 만들어 막대한 재산을 모아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이 다이너마이트는 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는데, 특히 광산 공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었다.

그렇지만 노벨은 인류를 위해 쓰여지길 원한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했다. 그는 인류를 사랑했고, 평화를 사랑했다.

그래서 모든 재산이 세계 평화와 과학의 발달에 힘쓰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지기를 바랬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이다.

노벨은 노벨상과 함께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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