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서천서 물놀이의 진수 체험
영주 서천서 물놀이의 진수 체험
  • 김교윤
  • 승인 2013.07.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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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페스티벌, 내달 1일부터 4일간 다양한 행사
영주시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시 관내 서천둔치 가흥교 주변에서 ‘2013 영주수박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2013 영주 수박 페스티벌’은 영주의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수박을 홍보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영주의 젖줄 서천의 친수환경을 체험하며,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축제 주요행사는 개막과 함께 펼쳐지는 시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천에 들어가 ‘수박 띄우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민 수중줄다리기 대회 등 특별행사를 비롯, 정도전 탄신671주년 기념음악회, 낭만콘서트, 청소년 댄스&뮤직페스티벌, 한여름밤 음악회 등 한여름밤 잔디밭에서 음악회 등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서천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모래를 이용해 수상자전거, 황토머드, 수박풀장,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을 비롯해 수박들고 오래버티기, 수박들고 릴레이 달리기, 수박들고 훌라후프 돌기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이 화합을 위해 수구대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풋살 경기 등 소원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위한 에어바운스를 대거 설치해 이제까지 느끼지 못하던 물놀이의 진수를 즐길 것으로 보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외지 관광객과 캠핑을 즐기고 싶은 시민을 위해 개인 텐트존 운영, 영주의 여름철 특산물 전시·홍보 및 판매점 운영, 이동도서관 파라솔, 터널분수, 샤워장, 탈의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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