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현장 사망
지역 산업현장 사망
  • 김주오
  • 승인 2013.07.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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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 54명 발생
전년 동기比 5명 늘어
대구고용노동청이 올해 상반기 재해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지역에서 사고성 재해자는 3천93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5명(1.4%) 감소했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명(9.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재해자 1천455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67명(11.5%) 감소, 사망자는 15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명(0.7%) 증가했고 건설업은 재해자 99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명(0.5%) 증가, 사망자는 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명(15.5%) 증가했다.

또 기타 업종은 재해자 1천49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명(7.2%) 증가, 사망자는 13명으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구노동청은 7~8월 혹서기에 폭염, 폭우, 밀폐공간 작업 등에 대한 사망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각종 사업장을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열작업을 하는 사업장이 냉방, 통풍 등을 위해 적절한 온·습도 조절장치를 설치하게 하고 적정한 휴식은 이뤄지고 있는지, 소금이나 음료수는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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