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中企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지역 中企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 강선일
  • 승인 2013.07.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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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회장·대구노동청장 초청 간담회

외국인 근로자 총고용 허용 인원 확대 방안 등
“3D업종으로 인식되고, 도심에서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국내 인력 채용 노력에도 어려움을 겪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총고용 허용 인원 확대를 다시 제고해 달라.”(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중소기업 청년인턴의 조기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6개월인 인턴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하고, 지원금도 기존 최대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확대가 필요하다. 또 현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청년인턴 사전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업종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업무 관련성을 높여야 한다.”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8일 오전 대구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정태일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비롯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과 함께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고용·노동 관련 기업 지원방향 및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중기협동조합 이사장들은 1천만원 이상 시설·설비투자나 고용환경개선 전보다 근로자수가 증가한 중소기업에 투자액의 50%, 증가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고용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지원 규모 확대를 요청한다.

또한 3D 업종으로 인식되며 국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총고용 허용 인원 확대’와 함께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 비중과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인턴기간 축소 및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적극 전달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총고용 허용 인원 확대 방안은 지난 3월 열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손톱밑가시 힐링캠프’에서도 건의된 사항이지만, 정부 관련 부처에서 외국인력에 대한 조기 고용허가서 발급 등을 제외하고는 △내국인 일자리 잠식 △근로조건 저하 △국내 인력기반 붕괴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적절한 방안 모색이 시급한 사안이다.

정태일(한국OSG 대표이사)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14년도 최저 임금, 외국인근로자 문제와 산재보험 요율 등 고용·노동 관련 현안들이 중소기업 경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노사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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