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상주시는 지난 19일 북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더불어 시민과 피서객 등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9월말까지 임란북천전적지를 야간에도 개방키로 했다.
임란북천전적지는 도지정 문화재로 귀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평소 야간에는 입장을 제한해 왔으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과 피서객 등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볼거리를 위해 여름철에 한해 야간시간대인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야간에도 상산관, 침청전, 태평루, 전적비 등의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걷기도 하고, 잔디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전시관과 자양제, 충렬사 등 일부 문화재 보호를 위해 경절문은 개방하지 않을 방침이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시 관군 60명과 민병 800여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의 주력부대 1만7천여명과 북천변에서 격전해 전원이 장렬히 산화한 곳으로 호국정신의 성지이자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77호로 지정돼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임란북천전적지는 도지정 문화재로 귀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평소 야간에는 입장을 제한해 왔으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과 피서객 등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볼거리를 위해 여름철에 한해 야간시간대인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야간에도 상산관, 침청전, 태평루, 전적비 등의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걷기도 하고, 잔디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만, 전시관과 자양제, 충렬사 등 일부 문화재 보호를 위해 경절문은 개방하지 않을 방침이다.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시 관군 60명과 민병 800여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의 주력부대 1만7천여명과 북천변에서 격전해 전원이 장렬히 산화한 곳으로 호국정신의 성지이자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77호로 지정돼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