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문화축제·어울림 음악회
구미 해평면 금호연지서 열려
구미 해평면 금호연지서 열려
구미시 해평면 2013년 해평연꽃 문화축제 및 어울림 음악회가 지난 20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평면 금호리 금호연지에서 개최됐다.
해평면 각 기관단체장(20개 단체 46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해평연꽃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천익)에서 주관하고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한석)가 주최했다.
어울림음악회와 연계추진, 그윽한 연꽃 향기와 한여름밤에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향연으로 새롭게 꾸며져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꽃 문화축제는 멸종위기의 휘귀 야생식물인 가시연 전시와 신라불교 최초의 가람인 도리사 경내에 10여종의 연꽃 140본을 전시하고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연꽃백일장 및 사생대회, 디카·폰카 사진촬영대회. 페이스 페인팅,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팀 공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웰빙음식인 연떡, 향기 가득한 연잎차 시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도 선보였다.
행사 당일과 21일 해평면에 소재한 문화재 탐방의 시간도 가져 지역문화재도 널리 소개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역사적 생태환경을 잘 보존해서 해평연꽃문화축제를 더욱 더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하고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연지의 연꽃은 신라에 불교를 처음으로 전한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연꽃을 심었다고 전해진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해평면 각 기관단체장(20개 단체 46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해평연꽃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천익)에서 주관하고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한석)가 주최했다.
어울림음악회와 연계추진, 그윽한 연꽃 향기와 한여름밤에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향연으로 새롭게 꾸며져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꽃 문화축제는 멸종위기의 휘귀 야생식물인 가시연 전시와 신라불교 최초의 가람인 도리사 경내에 10여종의 연꽃 140본을 전시하고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연꽃백일장 및 사생대회, 디카·폰카 사진촬영대회. 페이스 페인팅,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팀 공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웰빙음식인 연떡, 향기 가득한 연잎차 시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도 선보였다.
행사 당일과 21일 해평면에 소재한 문화재 탐방의 시간도 가져 지역문화재도 널리 소개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역사적 생태환경을 잘 보존해서 해평연꽃문화축제를 더욱 더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하고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연지의 연꽃은 신라에 불교를 처음으로 전한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연꽃을 심었다고 전해진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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