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에는 쭝리시 13명, 장사시 20명, 광안시 17명 모두 50명으로 3박 4일간 구미가정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형제자매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날인 19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제자매우호도시 홈스테이 참가 학생과 구미호스트 학생 및 학부모 150명이 참석, 홈스테이 결연식을 가졌다.
이들과 결연한 구미호스트 학생들은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는 학교 학생들로 선발이 됐다.
같은 학년 같은 성별로 1대 1결연을 한 뒤 구미 가족의 일원이 되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구미학교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상모고등학교. 형곡고등학교. 도송중학교 3개 학교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는 아는 것만큼 보이고 노력하는 것만큼 청소년들이 세계의 주역이 돼야한다”고 격려하고.국제 홈스테이를 통해 국제화 안목과 글로벌 지수를 높여 세계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도록 당부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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