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공격경영 팔걷었다
대구도시공사 공격경영 팔걷었다
  • 이창재
  • 승인 2009.01.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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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가 새해를 지역경제활성화의 해로 설정, 대대적인 공격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8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침체된 지역 주택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공격적인 분양에 나서기로 하고 우선 올 상반기내에 구지면 달성2차 1천300세대, 화원 죽곡 2지구 1천700세대, 대구삼덕지구 600세대 등 총 3천600여세대 분양에 나선다.

구지면 달성2차 지구의 경우 이미 착공에 들어가 터파기 작업을 진행 중이고 죽곡 2지구도 곧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부근 삼덕지구는 설계에 들어갔으며 설계가 끝나는 대로 사업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도시공사는 또 지난해 이례적으로 4개월이라는 최단기간내 보상완료라는 성과를 남긴 성서5차(세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해 지역경제에 청신호를 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같은 보상완료 성과를 그대로 이어서 올해 진행 예정인 남대구나들목 부근의 33만㎡ 규모의 출판문화단지 1천억원 보상비도 빠른시일내에 풀기로 했다.

이와함께 대구시가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펼치고 있는 행정인턴제사원도 당초 7명 모집에서 15명으로 배로 확대 시행키로 가닥을 잡았다.

대구도시공사 윤성식 사장은 “올해는 무조건 경제살리기로 총력을 모을 예정이다. 크든 적든 전사적으로 지역건설회생을 위한 한해가 돼야 한다”며 “대구시 공기업으로서 다소 출혈이 있더라도 아파트 분양의 선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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