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글로벌 사회책임투자 지수 3년 연속 편입
DGB, 글로벌 사회책임투자 지수 3년 연속 편입
  • 강선일
  • 승인 2013.07.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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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수혜…주가 긍정적 효과 기대
DGB금융지주FTSE4Good인증서
FTSE 4Good 인증서
DGB금융지주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이하 FTSE)에서 글로벌 윤리기업만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FTSE 4Good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FTSE는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 소유한 기업으로, FTSE 지수는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지수(MSCI)와 함께 세계 2대 투자지표로 꼽힌다. 유럽계 투자자금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며, 한국은 2009년 FTSE 선진시장에 편입됐다.

FTSE 4Good 지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의 책임 기준을 충족시키는 기업 성과를 측정하고, 그 기업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환경보호·인권보장·사회적책임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윤리적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 지수로, 사회책임투자펀드(Social Responsible Investment)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자본시장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지표를 통해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투자하는 ‘사회책임투자(SRI)’가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SRI 대표지수인 다우존스 DJSI 지수나 유럽의 FTSE4 Good 지수 수익률은 일반 주가지수 수익률을 능가하고 있다.

DGB금융지주(대구은행)는 2004년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지수(MSCI), 2010년부터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아시아퍼시픽지수(DJSi Asia- pacific) 등 세계적 벤치마킹이 되는 지수에 편입된 바 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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