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 주민들
경북도청 앞서 집회
경북도청 앞서 집회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주민 200여명을 29일 오전 전세버스 6대를 이용해 경북도청 정문에 도착 1시간 30분 동안 ‘검단 일반산업단지 조성 반대’ 집회를 가졌다.(사진)
이들은 검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경주시와 경북도에 “공단이 들어서면 폐기물매립장이 조성돼 지역의 환경에 크게 훼손된다”며 산업단지 계획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방 인터체인지~검단~대동~근계3교를 잇는 6㎞의 안강 연결 도로개설과 사방 IC~산업단지까지 3.3㎞ 마을 진입도로 확장 등을 요구했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안강읍 검단리 산123번지 일원 99만2천400㎡(약 30만평)에 우진건설(주)이 1천773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6월 이 산업단지 계획안을 경북도에 신청했다. 도는 이와 관련 지난달 경주시에 관계기관 및 부서협의에서 나온 의견 조치 계획과 보안사항의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련기관(부서) 협의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등 보완사항이 제출되면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 심의 결과에 따라 승인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들은 검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경주시와 경북도에 “공단이 들어서면 폐기물매립장이 조성돼 지역의 환경에 크게 훼손된다”며 산업단지 계획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방 인터체인지~검단~대동~근계3교를 잇는 6㎞의 안강 연결 도로개설과 사방 IC~산업단지까지 3.3㎞ 마을 진입도로 확장 등을 요구했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안강읍 검단리 산123번지 일원 99만2천400㎡(약 30만평)에 우진건설(주)이 1천773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6월 이 산업단지 계획안을 경북도에 신청했다. 도는 이와 관련 지난달 경주시에 관계기관 및 부서협의에서 나온 의견 조치 계획과 보안사항의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련기관(부서) 협의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등 보완사항이 제출되면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 심의 결과에 따라 승인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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