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호선 운영인력 투입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내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에서 근무할 신입사원 공채 최종합격자를 198명을 31일 오전 9시 공사 및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공채에는 총 4천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단계별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198명은 △사회적 약자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별도 채용한 장애인 12명 △고졸기능인재 6명 △사무직 25명 △차량검수직 65명 △차량운영직 12명 △전기기계직 37명 △시설직 11명 △신호통신전자직 48명 등이다.
이번 공채에서 도시철도공사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 가량을 선발, 보다 많은 응시자들에게 면접시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대구과학관 직원 채용비리를 염두에 두고 채용과 관련한 부정시비 차단,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타 지역 소재 대학 교수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을 외부면접관으로 위촉했다.
또 면접관에게는 응시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이번 공채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9월부터 6주간 별도의 신규직원 양성교육을 거친 뒤 단계별로 임용, 내년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영인력으로 투입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이번 공채에는 총 4천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단계별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 198명은 △사회적 약자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별도 채용한 장애인 12명 △고졸기능인재 6명 △사무직 25명 △차량검수직 65명 △차량운영직 12명 △전기기계직 37명 △시설직 11명 △신호통신전자직 48명 등이다.
이번 공채에서 도시철도공사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 가량을 선발, 보다 많은 응시자들에게 면접시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대구과학관 직원 채용비리를 염두에 두고 채용과 관련한 부정시비 차단,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타 지역 소재 대학 교수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을 외부면접관으로 위촉했다.
또 면접관에게는 응시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한편 이번 공채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9월부터 6주간 별도의 신규직원 양성교육을 거친 뒤 단계별로 임용, 내년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영인력으로 투입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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