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냉동닭을 해동해 5년간 경산지역 대학가 치킨집 등에 불법유통시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31일 수입 냉동닭을 해동시킨 후 대학가 주변 치킨집과 호프집 등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유통업자 K(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관할기관에 신고도 하지 않고 경산시에 차린 T식품을 통해 미국·브라질산 냉동닭을 해동한 뒤 대학가 20여곳에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치킨집 등 평균 20여곳의 거래처를 통해 월 평균 1천400만원가량의 수입 냉동닭을 유통시켜 모두 5억원 상당의 수입 냉동닭을 불법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대구 동부경찰서는 31일 수입 냉동닭을 해동시킨 후 대학가 주변 치킨집과 호프집 등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유통업자 K(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관할기관에 신고도 하지 않고 경산시에 차린 T식품을 통해 미국·브라질산 냉동닭을 해동한 뒤 대학가 20여곳에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치킨집 등 평균 20여곳의 거래처를 통해 월 평균 1천400만원가량의 수입 냉동닭을 유통시켜 모두 5억원 상당의 수입 냉동닭을 불법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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