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소통 기회 마련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학생 및 친구,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청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 관내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책과 학습을 통해 간접 경험한 우리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첫날에는 대가야 박물관 체험을 시작으로 고령 개실마을에서 연 만들기, 엿 만들기, 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모국 음식으로 가족과 함께 저녁지어 먹기, 가족 화합의 및 대화의 시간 운영으로 가족 간의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기식 교육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가진 환경적 장점을 백분 발휘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번 행사는 신청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 관내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책과 학습을 통해 간접 경험한 우리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첫날에는 대가야 박물관 체험을 시작으로 고령 개실마을에서 연 만들기, 엿 만들기, 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모국 음식으로 가족과 함께 저녁지어 먹기, 가족 화합의 및 대화의 시간 운영으로 가족 간의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기식 교육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가진 환경적 장점을 백분 발휘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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