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우체국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대출사기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구 동구 신암동우체국 직원들과 경북우정청 금융검사팀의 신속한 대처로 우체국을 방문해 대포통장을 개설하려는 대출사기 용의자 A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신암동우체국을 방문해 모 법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전자금융 한도액 증액을 신청하려다 우체국 직원 B씨가 단번에 대포통장을 개설하려는 대출사기 용의자임을 알아채고, 다른 직원의 도움을 받아 금융검사팀을 통해 경찰에 알려 A씨가 현장에서 검거되는데 기여했다.
신암동우체국 직원들이 대출사기 용의자 A씨를 즉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A씨가 며칠전에도 우체국 수 곳을 방문해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약정을 시도하다 거절된 사례가 있었서다. 또 경북우정청 금융검사팀은 이런 사실을 종합 검토해 사기의심 계좌로 판단하고, 즉시 A씨의 CCTV영상자료 및 관련내용을 대구·경북지역 전 우체국에 전파해 주의를 당부했다. .
강선일기자
4일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대구 동구 신암동우체국 직원들과 경북우정청 금융검사팀의 신속한 대처로 우체국을 방문해 대포통장을 개설하려는 대출사기 용의자 A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신암동우체국을 방문해 모 법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전자금융 한도액 증액을 신청하려다 우체국 직원 B씨가 단번에 대포통장을 개설하려는 대출사기 용의자임을 알아채고, 다른 직원의 도움을 받아 금융검사팀을 통해 경찰에 알려 A씨가 현장에서 검거되는데 기여했다.
신암동우체국 직원들이 대출사기 용의자 A씨를 즉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A씨가 며칠전에도 우체국 수 곳을 방문해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 약정을 시도하다 거절된 사례가 있었서다. 또 경북우정청 금융검사팀은 이런 사실을 종합 검토해 사기의심 계좌로 판단하고, 즉시 A씨의 CCTV영상자료 및 관련내용을 대구·경북지역 전 우체국에 전파해 주의를 당부했다. .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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