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
4050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
  • 강선일
  • 승인 2013.08.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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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평생교육원 ‘대구 시민행복대학’ 지정

베이비붐세대 은퇴·자기계발·재취업 등 지원

4개 강좌 개설 시범 운영…23일까지 신청 접수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높은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대 평생교육원을 ‘대구 시민행복대학’으로 지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 시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평생학습 참여율 향상’이란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40∼50세대 시민들에게 격조높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대구시가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시범 운영을 위한 개설 강좌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준비, 자기계발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4개 강좌(귀농귀촌의 이해, 위기시대의 법률과 재테크, 격조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과의 만남, 4050미래설계)다.

수강신청은 4050세대(40~59세)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방문접수 및 경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knu.ac.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강좌만 신청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40명씩 총 160명 정도다. 9월6일 개강해 12월20일 수료 일정으로 15주간 주1회 각 강좌별로 월·화·수·금요일(오후 7∼10시)에 진행된다.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대구 시민행복대학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한 평생교육 체제 구축, 개인별·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모든 시민이 균등한 평생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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