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폭염 속 무더위 탈출구로 인기
대구銀, 폭염 속 무더위 탈출구로 인기
  • 강선일
  • 승인 2013.08.06 16: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점 영업부·주요 지점, 분수·냉방기 가동

콘서트 등 감성 이벤트로 지역민 마음 잡기
/news/photo/first/201308/img_105138_1.jpg"대구은행무더위쉼터/news/photo/first/201308/img_105138_1.jpg"
대구은행 본점 영업부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대구은행은 폭염나기 별별 이벤트 중!’

대구은행 본점이 35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폭염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도심내 ‘피서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본점 영업부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비롯 열린광장 분수대와 함께 8월달 한달간 매주 화요일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런치타임 재즈 콘서트’ 등 지역민들이 무더위를 유쾌하게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서다.

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여름장마가 끝나고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면서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고객들의 기분 전환을 도와주는 다양한 여름 이벤트가 ‘피서는 대구은행에서’란 말이 나돌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달부터 28년만에 리모델링을 한 본점 영업부와 함께 지역별 주요 20개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운영중이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중 냉방기를 상시 가동하는 영업환경을 활용한 것으로 DGB스마트존, DGB헬스존, DGB라운지 등 다양한 휴게시설 및 공간 설치로 본점 영업부에만 노약자 등 하루 평균 100명 안팎의 고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되는 본점 열린광장 분수대는 인근 주민들의 도심내 새로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가 도심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며, 넓은 광장 그늘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나누는 가족과 고객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열린광장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단체응원전, 겨울 대형트리 전시 등으로 지역민에게 이미 잘 알려진 명소다.

특히 대구은행은 이날부터 한달간 매주 화요일 낮 12시30분부터 40여분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본점 1층 로비에서 지역 출신 음악가들의 피아노·바이올린·첼로 협주와 재즈 및 탱고, 여름가요 등을 즐길 수 있는 ‘런치타임 재즈 콘서트’를 운영한다.

250여개 각 영업점에서도 ‘무더운 여름, 8월의 쿨(COOL) 러브 콘서트’란 이름의 이벤트를 통해 청명한 여름 녹색식물 가꾸기, 객장내 음료수 서비스, 영업점 깜짝방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마련한 여러 감성 이벤트를 통해 무더위로 유명한 대구의 여름을 고객 및 지역민들과 함께 유쾌하고 씩씩하게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