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부터 19일까지 3개반으로 구성, 하루 4시간씩 3일 과정으로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패션이미지메이킹과 팝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나만의 개성을 표현한 커스컴 운동화 만들기, 꼬기 및 매듭법을 활용한 가죽 패션소품 만들기와 패션 디자이너를 초빙해 그들의 패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구원 측은 지난 6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각자가 표출한 티셔츠, 신발 등의 결과물을 평가해 영남대 의류패션학과 김효주, 경북대 패션디자인학과 장민경, 경북여고 이민주씨 등 3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우수상에 경북대 생명공학과 최고운,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성효연, 영남대 생활제품디자인학과 배다원씨를 각각 뽑았다.
이와 함께 블로그 및 SNS에 패션문화캠프에 대해 포스팅하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패션문화캠프 홍보대사 3인을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동계 패션문화캠프가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캠프관련 내용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연구원은 패션문화캠프 참가자들의 결과물과 우수자 및 홍보대사 관련 내용을 ‘패션문화캠프 매거진’에 수록해 이달 중 발간할 예정이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