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온실가스 가장 많이 감축
포스코 온실가스 가장 많이 감축
  • 포항=이시형
  • 승인 2009.0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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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해 국내 기업 가운데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건식소화설비 코크스 냉각폐열 이용 전력생산’ 사업을 통해 16만2천여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등 총 67만6천여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2기 코크스 건식소화설비를 통해 적열코크스의 폐열을 회수하고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3만1천여t을 감축한 것을 비롯, 파이넥스 부생가스 복합발전과 전로 배가스 폐열 보일러를 신설해 총 6만6천여t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줄였다.

광양제철소는 부생가스를 활용한 열병합발전설비 신설사업으로 44만여t을 절감했으며 고로 노정압발전기의 폐에너지를 추가로 회수하고 열연공장 디스케일링 장치에 유체 커플링을 적용해 전력 소비를 절감하는 등 총 61만여t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는 이번 온실가스 배출 감축실적을 통해 정부로부터 18억여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받았으며 올해도 에너지설비 투자와 공장별 에너지절감 활동 강화,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기후변화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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