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임영철 경북지부장, 김정일 울진군부군수, 주의영 울진경찰서장을 비롯 인접 시·군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지역특성 및 응시인원 등을 고려해 주 1회(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실시한다.
인터넷을 활용해 응시원서 접수 및 수수료 결재시스템 구축, 운영되며 학과시험용 노트북 6대를 이동식으로 한번에 6명씩 시험을 볼 수 있다.
비용은 일반 면허시험장과 동일한 6천원으로 시험이 종료되는 즉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시험문제도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약자들을 배려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어어 등 10개 외국어가 준비돼 있다.
울진 및 영덕, 삼척 등 원거리에 소재한 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개소하는 울진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은 울진군청 및 경찰서로부터 10분거리로, 시장중심에 위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접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울진=엄용대기자 yyd@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