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필요하면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계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환풍기 설치, 면역증강제 등을 긴급 지원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계사를 시설현대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피해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경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서 폭염이 가시기 전까지 소방차 2대를 동원하여 하루 2회씩 계사 및 주변도로에 소방수를 방사해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중에 혹서기 폭염피해에 사전대비, 예산 3천만원 확보하고 면역증강제를 구입, 지원하였기 때문에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