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5월21일
어린이&어린이-5월21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5.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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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동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양영순 교장.

시간관리 능력 배양 '성동 키즈플랜' 운영
맞춤형 방과후학교, 보충교육 기회 제공


첫째, 시간 관리 능력 배양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기르기 `성동 키즈 플랜’운영이다. 기존의 알림장이 단순히 가정통신문의 기능을 한 것에 반해, 플래너가 포함된 다목적용 알림장을 활용함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장기, 중기, 단기 학습의 목표를 세우고 기별, 주별, 일일 학습 계획을 짜고 실행하며, 실행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도록 체계화하고 있다.

둘째, 수학교과의 기초 기본 튼튼히 하기다. 각 학년별로 매 단원에서 10문제씩 출제한 수학과 기본 학습 문항집(1·2학기)을 발간하여 가정과 학교에서 기초 학습 요소를 익히도록 하고, 기초 학습이 부진한 학생에게는 오답이 많은 문항이나 유사한 문제를 출제하여 방과 후나 자습 시간을 통하여 반복 지도하며, 기본 학습 문항과 유사한 문항을 한 학기 한 번 씩 출제하여 전 학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셋째,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 기르기다. 학년별로 나누어 실시하며 학년성에 맞게 1학년은 동물과 식물의 특징 살펴보고 움직임 흉내 내기, 2학년은 우리 마을 돌아보기, 3학년은 대구 박물관 체험하기, 4학년은 두부 만들기, 5학년은 꽃과 채소 심기, 6학년은 자연과 함께 하는 동시 마당 등으로 계획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되도록 다양한 수업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넷째, 방과후학교 거점학교 운영이다. 학생들의 소질, 적성 계발 및 보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방과후교육의 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 성동초는 2008년 시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방과후학교의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섯째,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 전 교직원이 동참하여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교사 및 지역사회교육전문가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여 대상 학생 관리(1:1 사랑의 고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학생의 체계적 선정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에서 느껴 보지 못한 자연의 신비함, 농작물 및 우리의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경험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한편, 2009학년도 교육감지정 `학교평생학습관’운영하면서 사물놀이, 컴퓨터 자격반, 배드민턴 교실을 열고 있다. 또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로 미래지향적 교육과 가족간의 유대 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해 토요 휴업일에 가족동반대회, 유적지 탐방, 요리교실 등을 열 예정이다.

여인호 전문기자
대구시 수성구 신매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 했다. 이 날 각 학급에는 JA Korea에서 경제교사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이 각각 1명씩 파견되어 2시간 동안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신매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경제교육프로그램은 총 5차시로 구성되었으며 16일 2차시, 오는 30일 3차시로 각각 운영된다.

이날 3학년은 1교시에 `우리도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시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며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건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2교시에는 농업지역, 상업지역, 주거지역, 다목적지역, 공업지역 등의 도시 지역의 각 지역별 특색을 알아보고 건물의 평면도를 실제로 자로 재어서 건물의 높이 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직접 자신이 도시 설계사가 되어 자신이 살고 싶은 도시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종이 빌딩을 만들어 건물의 이름을 짓고 건물의 목적에 맞게 예쁘게 색칠도 하여 사람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꾸며보는 활동을 가졌다.

이재용·박수민기자(신매초등학교)

동촌초, 등.하굣길 '꿈의 거리' 지정

대구동촌초등학교는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문에서 건물로 들어오는 약 200m의 느티나무 가로수 길을 `꿈의 거리(Dream Road)’로 지정했다.

이 `꿈의 거리’ 표지판에는 “꿈은 목표를 안내하는 깃발입니다. 꿈은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줍니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동촌초등학교 1천300여명의 어린이들은 이 길을 오가며 자기가 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꿈의 거리 지정으로 동촌초등학교 전교생의 표정은 더욱 밝고 활기차다. 교실의 생활도 안정되고 더 새롭고 다양한 공부 방법을 스스로 찾는다.

김영근 교장 선생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어릴 때부터 꿈을 정하여 놓고, 도전하고, 노력해서 성공을 했다”고 하셨다.

동촌초등학교 어린이들도 등 하굣길에 `꿈의 거리’를 오가면서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깊이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혜민기자 (동촌초등학교)

군위 송원초 '공원같은 학교' 조성

경북 군위군 송원초등학교는 도교육청 숲가꾸기 공모전 입상 상금으로 지난 4월초 부터 최근까지 1개월가량, 학교 숲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주민까지도 동참할 수 있는 공원 같은 학교로 새롭게 꾸몄다. 특히 야생화 20종 1천여 본, 상록수나무 10본, 소나무 7주, 연산홍 60주, 조경석 20톤, 마사토 40톤 등으로 그림 같이 아름답게 꾸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까지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운동장 동편으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던 나무를 제거하고 마사토 흙을 넣어 소나무와 야생화를 심고 예쁜 돌로 단장했다. 후문 쪽 에는 새롭게 화단을 조성하였고 군위 교육청의 지원으로 뒤뜰 전체를 태양 광선을 상징한 나선형 모양의 친환경 흙벽돌 보도블록으로 산뜻하게 깔았다.

홍지연기자 (군위 송원초등학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시지초 '예절실천본' 배부.활용

대구 시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예절 생활 실천 동기 부여 및 예절 생활 습관화를 위해 2009 시지 체육한마당에서 전교생에게 참가상으로 `예절실천본’을 배부하여 활용하고 있다.

`예절실천본’에는 기본 동작 및 인사 예절, `전화 예절’, `호칭 예절’, `소개하는 예절’ 등의 글로벌 예절 내용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게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가지게 했다.

매동초, 무료 어린이 체능교실 개설

대구 매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수성구 생활체육협의회가 무료로 지원하는 어린이 체능교실을 개설하고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학교체육을 정상화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매동어린이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매동초교는 지난 4월, 수성구생활체육협의회가 운영하는 어린이 체능교실 3개 과정을 신청하여 4 ~ 6학년을 대상으로 주당 1시간씩 4, 6학년 음악줄넘기 교실, 5학년 태복교실 그리고 방과후 배드민턴 1개 교실을 개설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이곡초, 직업세계체험주간 운영

대구 이곡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직업세계체험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일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경험을 가지도록 했다.

지난 11일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연수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바른 진로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으며 맞벌이 등으로 학교에 오기 힘든 학부모들을 위해 12일 가정통신문 발송을 통해 학부모 자녀 진로 교육을 간접적으로 실시했다.

범어초, 인근 소규모학교 교사연수 실시

대구 범어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학생들이 하교한 뒤 인근 소규모학교(범어초, 동도초, 명덕초등학교) 교원 60여명이 모여 교사 자체 토의 토론과 함께 초청 강사 강의를 통한 연수를 실시했다.

범어초 교사 이상명은 과학과 수준별 교수 학습안 계획 수립을 위해 발견학습모형과 가설검증학습모형 교수 학습안을 갖고 참석한 선생님들과 함께 토의 토론을 진행했다.

화동초 책향도서관, 도서관 활용노트 3권 발간

대구 화동초등학교 책향도서관은 학생들의 도서관 활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활용노트를 발간했다. 각 학년의 수준에 맞게 3권으로 발간된 `알면알수록 놀라운 책속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노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있다.

동호초 김성기 선생님, 금호강 탐구학습 계획 추진

대구 동호초등학교 김성기 선생님은 지난 3월부터 금호강 탐구 프로젝트학습을 계획하고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동료 교사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왕선초, 학부모 1일 명예교사제 운영

대구 왕선초등학교는 제28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학부모 1일 명예교사제’를 운영, 18명의 학부모들이 각 학급에서 1시간 동안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꽃 만들기, 편지쓰기, 진로교육, 재미있는 한자공부,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교동초, 지역 전문직업인 초청 '1일 명예교사제'

대구 교동초등학교는 2009 진로 교육, 지역사회기관과 함께하는 `1일 명예교사제’를 실시, 지역의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1일 명예교사로 초청해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잠시 후 기운이 빠져 고개를 푹 숙인 친구를 만났다. 나도 친구 아이처럼 목소리에 힘을 넣어 말하였다. “ 친구, 힘내. 자네가 무사하고 자네 가족이 무사한데 뭐가 걱정이야. 자네 아이를 봐. 세상이 어떻게 되어도 엄마, 아빠가 옆에 있는 것으로도 행복한 저 아이를 봐. 지금은 힘이 들어도 저 아이가 자네를 믿고 쑥쑥 자라듯이 자네 집도 곧 일어 날것이야” 우리는 더 큰 욕심보다는 지금 있는 작은 행복을 더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문인규 (계성초등학교 교사·시인)


과학 이야기

뿌리는 왜 항상 아래쪽으로 뻗을까?

싹 트지 않은 씨앗을 관찰해 보면, 뿌리가 나올 부분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강낭콩의 경우 약간 움푹 들어간 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뿌리가 나올 부분이다.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릴 때 씨앗에서 뿌리가 나올 부분이 아래로 향해 있을 수도 있고, 위나 옆으로 향할 수도 있다. 그런데 싹이 터서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 뿌리는 항상 아래쪽으로 뻗는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뿌리가 아래쪽으로 자라면 어떤 점이 유리 할까? 아래쪽인 땅 속에서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물(수분)과 여러 가지 영양소가 있다. 또한, 지구는 지표상의 모든 물질을 중심으로 잡아당기는 힘(중력)이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식물의 뿌리는 물과 양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지구의 중력 때문에 아래쪽으로 자라는 성질(굴지성)을 갖게 된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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