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변 산더미 건축자재 “흉하네”
국도변 산더미 건축자재 “흉하네”
  • 이진석
  • 승인 2013.08.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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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 그대로 노출
“로하스 영덕 이미지 흐려”
국도변건축자재이미지흐려
영덕황금은어 양식장 주변에 건축자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로하스 영덕 이미지에 먹칠하고 있다.
영덕 오십천 고향의강 정비사업을 위한 건축자재가 34번 국도변과 은어양식장 주변에 마구잡이 쌓아두고 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덕 오십천 고향의강 정비사업은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영덕읍 오십천 일원을 대상으로 259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공기를 정한 고향의강 정비사업은 길이 7.2km에 호안공, 저수호안, 인도교, 가동보, 자전거 도로 등이 건설된다.

이 같은 사업을 위해 현장사무실 680㎡를 건립할 목적으로 여기에 필요로 하는 건축자재를 34번 국도변과 영덕은어 양식장 바로 인근에 쌓아두고 있어 로하스 영덕 이미지에 먹칠하고 있다.

특히 영덕 은어양식장과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은 영덕군이 지난 2005년 수산자원가공 특화단지조성 목적으로 2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다.

이렇게 건립된 은어양식과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 바로 옆에 건축자재가 산더미처럼 쌓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도 관계 당국은 모른체 하고 있다.

또 건축자재가 영덕~안동 구간인 34번 국도변 옆에 쌓여 있어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이 목격을 하고 있어 영덕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부서 관계자는 “현장사무실 부지가 마련된 영덕읍 남산리쪽으로 조만간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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