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넙치 200여마리 폐사
야간취수 중단·액화산소 공급…연안 황토 살포
야간취수 중단·액화산소 공급…연안 황토 살포
유해성 적조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에서 영해면 대진리 연안으로 적조띠가 형성돼 어민들과 수산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3일 오전 7시께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K모씨 육상양식장의 넙치 200마리가 폐사해 수산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 시간 현재 외해측의 적조띠가 조류 바람에 따라 연안내만에 접근했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으나 13일 밤 육상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이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
적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자 영덕군은 육상양식장 9개소와 종묘 4개소 등 모두 13개소의 양식장에 야간 취수를 중단시키고 액화산소 공급과 영덕읍 대부리~석리 연안에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영덕=이진석기자
13일 오전 7시께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K모씨 육상양식장의 넙치 200마리가 폐사해 수산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 시간 현재 외해측의 적조띠가 조류 바람에 따라 연안내만에 접근했다 멀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으나 13일 밤 육상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이 높아 피해가 우려된다.
적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자 영덕군은 육상양식장 9개소와 종묘 4개소 등 모두 13개소의 양식장에 야간 취수를 중단시키고 액화산소 공급과 영덕읍 대부리~석리 연안에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영덕=이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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