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이사장은 21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포스코파워(주) 포항연료전지공장(상무 김중곤)을 방문,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수소기반 에너지사회로의 도약을 위해 두기관이 상호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포스코파워(주)는 1968년 국내 최초로 민간발전소의 사업허가를 획득 하고 1972년 상업 운전을 개시한 이래, 현재 발전설비용량 1천800MW의국내 최대 민간 발전소로써 현재 포항연료전지공장에서 연간 50M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연료전지란 연료(주로 화석연료로부터의 수소)와 산화제(주로 공기 중으로부터의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이 에너지를 전기로 하여 직접 얻어내는 직류발전장치로써 미래의 환경 친화적 신에너지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포스코파워(주)의 연료전지 부문의 기술력과 에너지관리공단이 확보하고 있는 에너지·기후변화관련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접목하여, 연료전지셀의 국산화 추진을 통한 수소기반 에너지사회로의 도약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