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장학금 대상자를 작년보다 15명 늘렸으며, 하반기에도 장학금 1억9천300만원과 지역 학교의 학습환경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및 지역 문화·학술·체육분야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후 현재 지역내 최대규모인 110억원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모두 3천319명의 학생에게 39억400만원의 장학금과 지역 각급 학교에 8억9천700만원을 학습기자재 지원금으로 지원하는 등 총 48억100만원을 장학사업에 지원했다.
또 매년 고등학교와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특별사유가 없는 한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계속 지원해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재단 이사장인 하춘수 은행장은 “앞으로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주역으로서 자신만의 목표를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 국가 발전에 큰 몫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대구은행과 장학문화재단도 지역의 주인인 여러분들과 발맞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후원자,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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