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실적, 48억2천만달러…전년比 2%↑
대구경북기업들의 수출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구본부세관의 대구·경북지역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분 수출실적은 48억2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 증가했고 수입실적은 11% 감소한 17억6천700만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30억5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엔저 등 지속되는 대외여건의 어려움으로 철강제품(-9%), 기계류 (-9%)등 주요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지역수출의 5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전자제품(특히 통신기기)의 꾸준한 수출 호조(12%)에 힘입어 대구·경북 수출이 한달만에 수출증가세로 전환됐다.
소비재 수입은 다소 증가(7%)한 반면 수출 둔하로 원자재(-10%) 및 자본재 수입(-17%)은 여전히 감소해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기전자제품(12%)은 증가한 반면, 기계와정밀기기(-9%), 철강 및 금속제품(-9%), 경공업품(-11%)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26%), 동남아(20%), 미국(15%), 중남미(9%), 일본(8%), 유럽(7%) 등의 순이다. 중국(7%), 미국(58%), 유럽(10%)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일본(△28%), 중동(△44%), 동남아(△1%) 등은 줄었다.
품목별 수입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기기기류(17%), 화공품(2%) 등은 증가한 반면, 무쇠(-5%), 광학·측정(△-35%), 고철(-3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 무역수지는 중국(9억천100만달러), 미국(6억8천500만달러), 동남아(7억300만달러), 유럽(2억200만달러) 등 대부분 흑자를 보였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대구본부세관의 대구·경북지역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분 수출실적은 48억2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 증가했고 수입실적은 11% 감소한 17억6천700만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30억5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엔저 등 지속되는 대외여건의 어려움으로 철강제품(-9%), 기계류 (-9%)등 주요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지역수출의 5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전자제품(특히 통신기기)의 꾸준한 수출 호조(12%)에 힘입어 대구·경북 수출이 한달만에 수출증가세로 전환됐다.
소비재 수입은 다소 증가(7%)한 반면 수출 둔하로 원자재(-10%) 및 자본재 수입(-17%)은 여전히 감소해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기전자제품(12%)은 증가한 반면, 기계와정밀기기(-9%), 철강 및 금속제품(-9%), 경공업품(-11%)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26%), 동남아(20%), 미국(15%), 중남미(9%), 일본(8%), 유럽(7%) 등의 순이다. 중국(7%), 미국(58%), 유럽(10%)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일본(△28%), 중동(△44%), 동남아(△1%) 등은 줄었다.
품목별 수입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기기기류(17%), 화공품(2%) 등은 증가한 반면, 무쇠(-5%), 광학·측정(△-35%), 고철(-3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 무역수지는 중국(9억천100만달러), 미국(6억8천500만달러), 동남아(7억300만달러), 유럽(2억200만달러) 등 대부분 흑자를 보였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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