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구방송은 2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접수했다. 대구방송이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상장요건을 충족하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공모예정액은 90억~110억원이며, 액면가 5천원에 주당 예정발행가는 9천~1만1천원이다.
대구방송은 1994년 8월11일 대구·경북지역 민영TV 방송국 운영주체로 선정돼 1995년 5월9일 정보통신부로부터 방송국허가를 받아 같은달 14일 개국했다.
또 SBS와 방송업무협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방송네트워크 형성으로 공통시간대는 SBS 프로그램, 지역시간대는 독자적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75억원, 순이익 41억200만원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450억원으로, 현재 대주주는 옛 귀뚜라미보일러인 나노켐이다. 상장주선인은 부국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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