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자체 시군정은> 영주시
<2009 지자체 시군정은> 영주시
  • 영주=김교윤
  • 승인 2009.01.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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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사회기반 확충을 통해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와 `영주성공시대’를 열기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해의 첫 번째 현안을 경제 살리기로 삼은 영주시는 경제를 살리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지난해까지 유치한 기업들의 조기 가동과 새로운 사업 시행으로 일자리 2천여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으로 올해 추진되는 1천억 원의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금융위기, 원자재 값 급등 등의 사정으로 중단된 판타시온 리조트 조성사업 정상화와 소디프신소재가 세계최대 규모의 NF3 생산 공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일 착공한 영주 풍기~단산 간 도로 확장은 경북도내에서 신년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SOC공사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경북 북부지역의 개발은 물론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과 관광객 교통편이가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가흥동에서 상망동간 국도우회도로(1천566억원)가 착공되고 풍기에서 희방사 간 국도 5호선 확장(499억원) 간선도로 22개노선 확포장, 총사업비 3천200억원인 국립 테라피 단지 조성 등 영주의 변화와 경제 활성화 사업이 올 한 해 동안 다양하게 추진된다.

관광객 500만 시대를 넘어 1천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영주시는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한문화테마파크, 국립테라피단지 등 국책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한문화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영주에 산재한 한문화 자원을 개발해 한국문화의 대표적인 명소로 개발, 글로벌코리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는 옥녀봉자연휴양림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환경을 갖추고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시는 친환경 고품질의 특성화된 농업을 중점 육성하고 출시 2년째를 맞이하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비숨결’의 집중육성과 홍보마케팅 강화 등 2010년까지 억대소득 1천 농가를 만들어 돈 되는 부자농업, 잘 사는 복지농촌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과 장애우 자활자립기반 마련 저출산 대책강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여성 사회활동 지원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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