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동부 제압…이충희 감독 데뷔전 패배
모비스, 동부 제압…이충희 감독 데뷔전 패배
  • 승인 2013.08.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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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농구최강전
상무, LG 꺾고 8강 합류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의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른 이충희 감독에게 씁쓸한 패배를 안겼다.

모비스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농구최강전 1회전에서 동부를 86-70으로 꺾었다.

문태영이 24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함지훈도 20득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모비스의 다음 상대는 전주 KCC를 제압하고 2회전에 오른 ‘대학 최강’ 경희대다.

동부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귀국한지 얼마되지 않은 베테랑 김주성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이충희 감독 사령탑 데뷔전에서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김현호와 김영수가 16점, 1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모비스는 1쿼터에만 8득점, 7득점 한 김종근과 함지훈이 공격을 이끌어 동부를 상대로 25-10, 넉넉한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 초반에는 문태영의 원핸드 덩크슛과 함지훈의 3점 플레이까지 나오며 점수 차를 20점으로 벌려 놓기도 했다.

동부는 4쿼터 초반 문태영에게 2점슛을 내준 데 이어 속공반칙까지 범하며 반격 분위기를 더는 살리지 못했다.

모비스는 천대현과 함지훈의 득점에 이어 동부의 실책을 속공으로 마무리하며 4쿼터 2분12초 만에 72-55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상무가 지난 시즌 대회 1회전에서 만난 창원LG를 또 79-7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상무는 2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2회전을 치른다.

허일영이 31점을 올리고 윤호영이 12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상무가 3쿼터까지 65-49로 앞서며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LG는 4쿼터 들어 기승호와 조상열의 릴레이 3점슛이 터진 데 이어 문태종이 득점 인정 3점슛에 자유투 1구까지 성공하면서 66-72로 따라갔다. 하지만 상무는 작전 시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고 재개된 경기에서 정창영의 3점슛이 터지며 LG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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