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구는 축제의 물결
이번 주말 대구는 축제의 물결
  • 천혜렬
  • 승인 2009.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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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패션주얼리축제...화려한 공연.이벤트 마련
이번 주말 대구 도심은 ‘동성로축제’와 ‘패션주얼리축제’ 등 젊음의 축제로 뒤덮일 전망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성로축제는 ‘동성로 상권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동성로의 과거를 상징하는 경상감영행차 재현과 전통혼례 재현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동성로축제 개막경축쇼, 웨딩패션트랜드쇼, 메이컵뷰티쇼, 어린이뮤지컬, 동성로뷰티컬렉션, 국제인디뮤직페스티벌, 동성로 젊음의 뮤직페스티벌 등 화려한 공연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올해부터 ‘파워M’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동성로가요제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방송연예계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가요제로 거듭나 지난 9일 1차 예심을 거친 참가자들이 22일 2차 예심을 거쳐 23일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화제의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과 함께 ‘워낭소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맥주마시기대회, 무료가훈써주기, 수지침체험, 무술시연, 달마도시연, 밸리댄스시연, 캐리커처 체험관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제4회 대구패션주얼리축제는 보석과 패션을 연결하는 대구 교동만의 차별화된 문화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희귀보석사진전, 희귀석 전시 판매행사, 상인회 회원 상가 할인행사, 주얼리 A/S, 보석감정행사, 세계의 액세서리전, 웨딩혼수전, 명장홍보전 등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매일 저녁 보석경매 이벤트가 펼쳐지고 진주꿰기와 진짜 진주 찾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는 ‘진주만 작전’, 모델체험, 댄스경연대회, 패션주얼리쇼, 경품추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들은 “대구 도심 동성로에서 두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두배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동성로와 교동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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