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서한이다음’ 전평형 청약 마감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전평형 청약 마감
  • 강선일
  • 승인 2013.08.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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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696명 몰려…평균 청약률 6.1대1
“시민들이 살고싶어하는 신도시 입증”
대구혁신도시서한이다음2차1순위마감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2차가 지난 21일 1순위 청약에서 1평균 청약률 6.1대1로 전평형 마감됐다. 서한 제공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2차’가 1순위 청약은 물론 특별공급에 있어서도 전 평형 청약마감됐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계속되는 대구지역 신규분양시장의 열기를 반영하는 대목으로 여겨진다.

서한에 따르면 지난 21일 총 429가구 중 특별공급분 151가구를 제외한 278가구 공급을 위한 1순위 접수를 실시한 결과, 1천696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청약률 6.1대1로 전 평형 마감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4㎡ 4.67대1 △69㎡ 3.73대1 △74㎡ 4.25대1을 기록한 것과 함께 4-Bay 설계의 84㎡A가 11.13대1을, 5-Bay 설계의 84㎡B가 25.25대1로 최고 청약률을 보였다.

또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분 151가구에도 169명이 청약하며, 19가구가 1순위로 넘어가는 등 민간분양에서 보기드문 사례까지 나타났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2차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9월2~4일 가구별 계약을 체결한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줄곧 1순위 자격 소유자의 상담이 이어졌고, 지난 19~20일 접수한 특별공급에서도 1차 때보다 좋은 결과가 있어 1순위 마감을 기대하기는 했지만 기대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분양대행사 김대엽 대표도 “전 평형 1순위 마감이란 청약결과로 혁신도시가 확실한 비전으로 시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신도시임을 입증했다”면서 “이전기관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고 진입로 개통, 스마트스쿨 개교, 열병합발전소 건설 등도 순조롭게 진행돼 기존 도시에서 누릴 수 없는 새로운 교육, 새로운 삶을 갈망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컸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펜타힐즈·대구테크노폴리스·대구혁신도시 등 대구·경북지역 신도시 분양을 주도하고 있는 서한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11월 북구 금호지구에 1천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7천여가구 2만인구가 상주하게 될 금호지구에서도 ‘서한이다음’의 이름으로 또 한번 ‘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호지구는 4차 순환도로 및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임박으로 주목을 받으며 더 이상 뻗어 나갈 곳이 없는 칠곡지구의 대안 신도시로 대구시내·외는 물론 금호IC로 지천·왜관·구미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교통허브이자, 금호강이 흐르는 전통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천혜의 힐링주거공간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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