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재난치수과는 21일 영천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가림 유치원에서 원생 및 지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대처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알기 쉽도록 눈높이를 맞춰 화재 등 안전에 대한 지식과 대처요령 및 유사시 피난대피요령 등 즐거운 체험학습 위주로 실시했으며, 특히 유사시 대처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행동특성을 감안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해와 체험을 통한 화재대처방법 등을 숙지해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도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