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낙동강 중상류 수질 모니터링 결과 낙단보(경북 의성)에서 남조류 세포수가 3만2천736세포/㎖가 측정돼 수질예보제 중 가장 낮은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측정된 남조류 세포수 7천852세포/㎖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강정고령보와 칠곡보의 경우 남조류 세포수가 연속적으로 1만세포/㎖ 이하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기존에 발령된 ‘관심’단계를 해제했다.
현재 낙동강 중상류에 위치한 6개 보 중 낙단보, 구미보, 달성보 등 3곳에 수질예보제 중 가장 낮은 ‘관심’ 단계가, 강정고령보엔 조류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특히 구미보의 경우 지난 19일 측정된 남조류 세포수가 2만6천40세포/㎖였으나 불과 3일만에 4만4천968세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올들어 낙동강 중상류에서 측정된 남조류 세포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지난 19일 측정된 남조류 세포수 7천852세포/㎖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강정고령보와 칠곡보의 경우 남조류 세포수가 연속적으로 1만세포/㎖ 이하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기존에 발령된 ‘관심’단계를 해제했다.
현재 낙동강 중상류에 위치한 6개 보 중 낙단보, 구미보, 달성보 등 3곳에 수질예보제 중 가장 낮은 ‘관심’ 단계가, 강정고령보엔 조류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특히 구미보의 경우 지난 19일 측정된 남조류 세포수가 2만6천40세포/㎖였으나 불과 3일만에 4만4천968세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올들어 낙동강 중상류에서 측정된 남조류 세포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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